아파트 결로하자 나의 책임 VS 시공사 책임 정확하게 정리 [쾌적한 공간 TIP 포함]


안녕하세요 OUTPUT_F 입니다. 집안 결로로 인해 하자가 발생하면 정말 짜증부터 납니다. 그런데 이걸 시공사에 하자접수를 하면, 하자가 아니라는 답변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는데요. 비전문가인 우리는 시공사의 답변이 납득은 안되지만 잘 모르니 지나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 아시죠? 그를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백번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어떤것을 알고 있어야 되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가 시공사의 책임이고, 나의 책임인지를 명확하게 전달드리겠습니다.

시공사의 책임인 경우


결로가 발생했을 경우 단열재 시공 결함으로 인해서 발생한 결로는 당연히 시공사의 책임입니다. 이런 경우 창문 주변이나, 벽과 벽이 만나고 단열재가 설치되는 부분에 주로 발생을 하게됩니다. 또한 벽 가운데에서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단열재 관련하자는 단열재가 수축을 하면서 틈새가 발생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이런 경우에는 꼭 시공사로 하자보수를 당당하게 요구해야 합니다.

결로하자 창문틀에서 결로수 발생
창틀에 발생하는 결로하자 누구 하자인가?


나의 책임인 경우


나의 책임은 나의 생활 패턴에 있습니다. 집안 내부를 환기를 시키지 않거나, 보일러 온도도 높고, 습도도 높으면 결로가 무조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시공사에서도 결로에 대해서 확인을 하러 갈때 온・습도계를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세대 내부에 습도가 높으면 아무리 단열 공사를 잘해도 결로가 발생을 합니다. 집안 온도가 24도, 습도가 70% 이상이 되면 결로가 발생하기 아주 최적의 조건입니다.

그러니 일단 내 책임으로 인해 피해를 발생하지 않으려면, 무조건 환기를 하는 습관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집안을 쾌적하게 만드는 온・습도

집안 내부가 시원한 자연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온도와 습도가 있습니다.


결로자하 없도록 환기를 잘시키는 느낌을 주는 갈대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쾌적한 느낌을 주는 사진
시원한 자연에 온듯한 쾌적함을 만들어 주는 자연 [사진: UnsplashDustin Humes]

온도

  • 온도는 18~22도가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 입니다.
  • 겨울에는 18도씨, 여름에는 22도씨를 기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에 취향에 따라서 1~2도 정도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습도

  • 습도는 무조건 40~60% 가 적정한 공간에 가장 적당한 습도이며, 사람이 느끼기에도 쾌적합니다.
  • 다만 겨울에는 건조하기 때문에 가습기를 사용하여 습도 조절을 해야합니다. 보통 겨울에는 가습기를 가동 시켜도 50% 잘 넘지 않지만, 보일러 온도를 매우 높이고 습도를 올린다면 결로를 만나기 좋은 습관입니다.



돈 안들이고 온습도 관리방법


저의 집에는 거실 및 방마다 온습도계가 있습니다. 아이들 어릴때 온 습도 관리를 위해서 구매를 하였고, 또한 결로 인해서 몸서리를 겪은 후 부터 각 방에 배치하여 온 습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본 방법 중에서 가장 좋은건 겨울이건 여름이건 날씨가 좋고 미세먼지가 없다면 5~10분 정도 환기를 시켜주는게 베스트입니다. 아무리 전열교환기 제습기 가동해도 환기 만큼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데 있어 더 좋은건 없습니다.

주의사항 !!] 겨울철은 화창한날 추워도 꼭 환기를 한번씩 해야 좋습니다. 집안의 정체되어 있던 바이러스 또는 먼지등을 정화 시킬수 있기 떄문입니다. 다만 여름 장마철에는 환기보다는 에어컨을 통해서 습도 조절 하기를 더 추천 드립니다. 외부의 습도가 90% 넘어가기 때문에 환기를 잘못해서 집안에 습도가 높아져서 결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결로하자 책임 소재 마치며


오늘은 결로 하자가 나의 책임인지 아니면 시공사의 책임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서두에 말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지피지기백전불태)은 시공사로 하자접수 하기전에 나의 문제점에 대해서 점검하고 접수하면 시공사도 반박할 근거가 없어 하자접수 및 후속 조치를 받는데 있어서 더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꼭 보수가 아니더라도 내부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한다면, 기관지 건강과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강조를 하자면, 환기! 환기! 꼭 생활화 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고 쾌적한 공간에서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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