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말일쯤 난방비 고지서가 우편함에 들어가 있으면 학창시절 성적표를 보는 떨림과 이번달 많이썼나? 이런 느낌과 생각을 하게됩니다. 이처럼 겨울철 난방비는 가계 지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난방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난방비 절약하는 것은 가격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목차
-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 외출 모드 활용 방법
- 실내온도는 17도 이상
- 짧은 외출 온도 설정법
- 난방기구 사용방법
- 겨울철 난방비 절약을 위한 정부 지원
- 도시가스 캐시백
- 에너지 바우처
-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 마치며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장기간 외출할 때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거나 “외출모드”로 설정하세요
난방비를 아끼는 외출모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외출모드도 지나치게 사용을 하게 되면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결과가 발생합니다. 외출모드는 집을 1일 이상 비울때 사용하는 모드로 출퇴근 시에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외출모드를 사용하게 되면 보일러가 최소한의 온도를 유지를 해줍니다. 그러다 보면 기존에 난방을 하면서 데워졌던 물이 외출 모드의 최소 온도에 맞춰지기때문에 다시 집에 와서 자신이 설정한 온도로 올리기 위해서는 보일러 연료 손실이 급격히 증가되어 난방비가 많이 발생합니다.
결론은 “외출모드는 여행을 가거나 집을 오래 비울때 해야되는 모드입니다”
집에 있을 때는 온도를 17도 이상으로 설정하세요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을 하면 난방비는 충분히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약을 위해서 너무 낮게 설정을 하게 되면 실내 공기가 너무 건조해지고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게 겨울철 건강을 챙기는 방법입니다.
짧은 외출 “출퇴근” 시에는 온도를 1~2도 정도 낮추세요
짧은 외출시에 외출모드가 아닌 온도를 1~2도 정도 낮춰 주는 게 가장 난방비를 절약하는 최고의 방법 입니다. 왜냐하면 차가운 물을 따뜻하게 만드는 에너지랑 기존에 따뜻한 물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애너지의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런 방법으로 34평 아파트에서 대략 22만원 정도 나오던 난방비가 현재는 15만원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난방기구 적절한 사용법
보일러를 조절하는 방법 외에도 난방기구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집안에 가습기 가동시켜 집안의 습도를 약 45%~50% 상대 습도를 맞춰 주면 실내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지도 않고 습도 조절로 인하여 기관지 건강에도 매우 좋은 영향을 줍니다.
또한 난방텐트와 온수매트의 조합은 원룸과 같이 혼자사는 집에서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한 아주 합리적인 방법 입니다.
다만 가스비를 절약하기 위해 히터를 과하게 가동하게 되면 난방비보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는 경험을 할수 있으니 히터의 경우에는 적절하게 사용해줘야난방비 절약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겨울철 난방비를 절약하는 정부 지원
정부의 도시가스 캐시백 프로그램
정부는 전년 대비 도시가스 사용량을 3% 이상 줄인 가구에 최대 4만4천원까지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도시가스 캐시백 사이트(k-gascashback.or.kr)에 접속해서 회원가입 하고 가스 사용량 확인 후 캐시백을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캐시백을 어떻게 신청해? 어려운거 아니야? 하실 수 있지만 회원 가입과 동시에 캐시백 신청이 완료됩니다.
또한 정부에서 개발한 앱을 통해서도 난방비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에너지 바우처
에너지 바우처는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해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해서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세대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대에 대해서만 가능 합니다.
소득기준, 세대원 특성기준, 지원 제외 대상이 있습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에너지 바우처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 기간은 2023년 12월 29일 까지라고 합니다. 내용 확인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에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과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있습니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은 단열, 창호, 바닥공사 및 보일러, 에어컨 설치를 통한 주택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 또한 소외계층의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여 온실 가스 감축 및 기후 위기 적응에 대해서 기여하는 복지정책입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그린 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은 국토부에서 주관을 하며, 창호 및 단열 공사와 같은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공사에 대한 이자 혜택을 주는 정책입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룬 내용이 있으니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를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업이 종료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는 만큼 서둘러서 확인해보고 지원 해보시기 바랍니다.
건축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융자지원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지원도 있습니다.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하기 위해 단열 및 조명 보일러 교체 등의 공사를 장기 및 저리로 융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말합니다. 해당 포스팅에서는 주택부분에 대해서만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원 대상 : 주택소유자
지원한도 : 2백만원 ~ 15백만원 (은행별로 지원한도는 상이합니다 상담필요)
금융기관 : 우리은행, 신한은행
대여조건 : 8년 균등분할상환
위와 같은 혜택으로 창호 또는 단열 공사를 장기 및 저리로 할수 있다면 정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지원 절차 및 융자지원 항목에 대해서는 서울시 에너지효율화 사업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하시면 더욱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겨울철 난바비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위에 있는 방법을 실천한다면 난방비를 꽤 절약할 수 있고 고지서가 오더라도 자신있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실내 온도를 1도 낮추는 것만으로도 난방비를 7%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은 머리속에 꼭 담아 가시기 바라며, 그리고 외출시에 외출모드가 아닌 온도는 낮춰서 외출하기와 오래 집을 비울때에는 외출 모드를 활용 하는 방법은 꼭꼭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의 밸브는 잠그고 사용 하는것도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오래된 보일러 배관의 경우에는 난방수 교체 및 청소를 통해서 난방 효율을 높여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지원은 귀찮더라고 꼭 한번쯤 접속해보셔서 캐시백으로 환급을 받아 맛있는 간식이라고 먹을수 있으니 꼭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런 내용을 꼭 기억하여 겨울철 난방비 폭탄으로 부터 자유롭게 살아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