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베란다 누수 책임관계 및 원인, 가장 많은 Q&A까지 총정리[외벽균열, 보상은 누가?]

안녕하세요! OUTPIT_F 입니다. 간혹 발코니 또는 베란다에서 누수가 발생 하게되면, 자주 있는 일이 아니기에 당황스럽습니다. 거기에 더해 누수로 인해서 우리 집뿐 아니라 아래층까지 피해가 발생한다면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드는 의문이 외부에서 발코니로 들어온 누수가 나의 책임인지? 만일 나의 책임이 아니라면 누구의 책임인지? 참 궁금합니다.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누수로 인해 발생된 막대한 피해를 내가 볼 수 있으므로 이번에 확실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발코니 베란다 누수 책임관계 및 원인 목차

• 발코니 베란다 누수는 누구의 책임?

발코니 베란다 누수 외벽 균열인지 알아보는 법

가장 많은 Q&A [무조건 확인 필수]



발코니 베란다 누수는 누구책임?


발코니 및 베란다 누수는 대부분 외부 균열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부균열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도 나의 책임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외벽은 공용부로 들어가기 때문에 공용부를 관리하는 주체의 책임입니다.

단! 만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가 10년이 안되었다고 하면, 시공사에 보수요청을 하면됩니다. 공동주택관리법 하자담보책임기간에서는 외벽 균열과 같은 내력구조부 균열의 하자보수 기간을 10년으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10년 지난 아파트는 누구의 책임인지 감이 살짝 오시죠? 바로 관리사무소입니다. 관리사무소는 공용부를 관리를 하는 주체입니다. 그러기에 외부 크랙으로 인해 발생된 누수로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되면,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조치를 받으시면 됩니다.

혹시 피해가 크다고 한다면, 관리사무소에서는 이런 일을 대비해서 보험 가입을 해두고 있으니 이점도 잘 알고 계시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외벽 크랙임에도 불구하고, 공용부 관리하는 주체 또는 시공사에서 외부 크랙을 부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 크랙인지 아닌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과 보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전달 하도록 하겠습니다.


발코니 베란다 누수 외벽 균열인지 알아보는 법


외벽 크랙을 통해서 발코니 또는 집 안으로 누수가 되는 대표적인 부위가 3곳이 있습니다.

층간조인트 누수


층간조인트 구간은 레고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건물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리집 바닥을 먼저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그러고 벽체과 윗층 바닥을 타설을 하는데요, 여기서 우리집 바닥과 벽이 만나는 곳을 층간 조인트 구간이라고 합니다.

이부분은 콘크리트가 일체화 시공이 안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물이 들어가, 다른 균열을 타고 천정에서 누수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천정에서 물이 맺어 있거나 누수의 흔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천정이 물을 쓰는 화장실과 같은 물을 쓰는 공간의 하부라고 한다면 방수 불량으로 발생한 누수일수도 있으니 꼭 위치도 함께 확인 하기 바랍니다.

발코니 베란다의 누수 원인 층간 균열 사진
층간 균열 사진

창문의 주변부

창문을 만들면 콘크리트가 이어지지 못하고 구멍을 내야하는데요. 이때 창문의 모서리 부분이 균열이 발생하기 가장 취약한 부분입니다. 이런 창문 모서리 부분에서 균열이 발생하는 것을 사인장 균열이라고 하는데, 사인장 균열부에서도 누수가 많이 발생합니다.

발코니 또는 베란다의 경우에도 단열재로 시공을 하는 경우가 있어 확인하기가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꼭 확인해봐야할 필요는 있습니다.


• 외부의 관통 균열에 의한 누수


콘크리트는 재료의 특성상 균열이 발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외벽에 발생한 균열로 물길이 형성이 된다면, 비가 오면 지속적으로 물길을 타고 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관통 균열에 의해서 발생하는 누수는 비가 오는 시간에만 누수가 발생하고, 비가 멈추면 누수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알아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장마가 아닌 일반 비로 들어오는 물량이 많이 않기 때문에 미리 알아채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많은 Q&A [무조건 확인 필수]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아래 남겨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 창문 주변에서 누수는 누구의 책임이죠?

A : 창문 주변에서 발생한 누수에서 점검해야할 사항은 사인장 균열에 의한 외벽 누수도 있지만, 창문 주변에 실리콘이 터져서 발생하는 누수도 의심해봐야 합니다. 다만, 창문을 개인적으로 바꾸신 분들은 실리콘 문제는 창문을 교체한 나의 책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리 주체에서 간혹 샷시 교체로 인해서 누수가 발생하였으니 어렵다고 하는 곳이 있으니 사실 관계를 명확히 파악을 하고, 필요시 철거해서 명확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Q : 외벽 균열은 벽에서만 발생하는거죠?

A : 외벽에서 발생한 균열이 천정 및 바닥 콘크리트를 타고 꼭 발코니 및 베란다가 아닌 안방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층간조인트로 유입된 누수가 바닥 콘크리트와 방통사이로 물이 돌아다니다가,천정 균열을 통해서 안방 또는 거실 천정에서 누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천정에서 누수가 되면 화장실 및 PD만 확인할게 아닌 외벽에서 유입되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확인 하는방법은 누수 부위를 보고 물이 어떻게 유입이 되는지를 살펴 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Q : 외벽 균열 보수는 어떻게 하는가요?

외벽 균열은 개인이 하기 쉽지 않습니다. 일단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자면, 만일 빌라와 같이 외부에 마감이 따로 있는 경우에는 유입되는 부분에 인젝션 방수 공법을 통해서 균열 부위를 막아주는게 효과적입니다. 다만 인젝션으로 균열을 막는건 영구적인 방법은 아니나 최소 3~5년은 버틸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외부에서 로프를 타고 누수가 되는 균열 부위를 충전식 공법을 통해서 보수를 하고난뒤, 퍼티 및 도장을 다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관리사무소에서 장기수선충당금으로 보수를 하기도 하고, 아니면 시공사에서 하자보수 기간에 균열 보수를 합니다. 개인이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